품명: Liposic (리포직 점안겔)
브랜드: 바슈&롬
용량: 10g
가격: 2,500원쯤 할듯. 다른 인공눈물 두통이랑 같이 샀더니 4,100원이었어요.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물론 이건 본인부담금이고, 보험이 되는 것 같으니 정가는 더 비싼걸지도?
특징: 처방 받아야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튜브에 든 반투명한 흰색의 살짜쿵 점성이 있는 연고.
넣고 나면 5분쯤은 눈앞이 뿌옇습니다. 유효성분은 Carbomer 2mg.(뭐 아나요 그냥 있으니까 쓰는거지;)
(패키지는 아래 사진에서 아주 살짝 바뀌었습니다. 모양 자체는 같지만 왼쪽의 상품명 로고 부분이 약간.
사진출처는 바슈롬 홈페이지. 가격이 무려 4.50유로에요!)
8월 초의 라섹 수술 이후로 원래도 심하던 안구건조증이 약간 심해짐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안과에서는 "눈물수치 0(zero!)세요"라는 (풀썩- 너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었어요.
(이때 한 검사는 눈에 검사지(?)를 꽂고-_- 1분쯤 훌쩍거리고 있었던 겁니다.
눈 아래쪽에 깊지는 않았지만 쿡, 꽂아넣으시더군요.;; 그런데도 눈물이 안 묻어나왔다는거죠! 너 뭐니; )
아무튼 아침마다 찾아오는 눈의 고통;에 선생님께 쫌 찡찡거렸습니다.
그랬더니 히아레인이라는 새로운 인공눈물과 함께 이 아이를 처방해 주셨어요.
지난번에 포스팅한 비쉬의 올리고 아이스틱과 함께 강남역에 위치한 안과 아래의 약국에서 구입했습니다.
저는 밤마다 1방울씩 넣고 있어요. 이게 아무래도 좀 끈끈해서 앞을 보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낮에는 넣기가 좀 그렇습니다.
(요즘처럼 감기땜에 골골 백날 누워있는 중에야 넣어도 별 상관 없겠지만;)
설명서에는 하루 3~5번 정도 넣어도 된다고 하네요. 다만 운전중이나 기기를 사용하는 중에는 삼가주세요.라는 주의가 있어요.
(운전중에 정말 큰일납니다; 넣을 사람도 없겠지만-_-)
홈페이지에 보니 pH 7.4로, 자연 눈물과 같다고 강조해 놓았네요.
그리고 무서운(?) 주의사항이지만, 취침전 30분쯤 전에 넣으라 합니다.
안그러면 눈꺼풀 접착 우려 (!!!)가 있다고. (네. 꼭 지키고 있습니다. 덜덜.)
임의복용은 안된다네요. 아마도 처방받아야 될 것 같아요.
넣기 시작한 이후로 확실히 아침에 통증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건조증이라는게 저녁이 될수록 심해지는 건데, 저는 자고 일어나서 눈을 딱 뜰때 제일 아파요.
마치 눈꺼풀에 각막이 달라붙어 있는(야-_-) 느낌이랄까.
몇년전에 각막을 렌즈에 심하게 다친 적이 있었는데 (이때 곧 수술을 하겠다, 고 마음을 먹었었죠.
졸업하고 바로 험한; 회사 다니느라 수술할 새가 없었습니다만) 그 이후로 더 심해진것 같은 느낌?
물론 라섹하고 조금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라섹해서 눈 잘 보이는건 좋은데 연고와 눈물을 달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흑흑.
full time grad이다보니 일이 책보는 건데, 큰일입니다.
하지만! 안경을 쓰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는 것으로,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다가 일어나서 벽시계가 보여요! 그 기쁨은 정말 눈물콧물 흘릴 만 했었죠)
어차피 렌즈 넣어도 눈 건조해서 눈물은 달고 살았었고, 한 반년 지나면 또 호전 되겠죠.
아무튼, 의약품이긴 하지만 과학;밸리로 보내긴 좀 뻘쭘하니 오늘도 패션&뷰티 밸리로.
- 2008/12/25 00:14
- pmouse.egloos.com/2226779
- 덧글수 : 8




덧글
리포직도 아주 심한 건 아니구요. :) 얘도 패키지에 뭔가 독일말 난무하던데. 독일은 역시 의약품 강국? ㅋ
병원에다 물어보니 "그게 굳어서 그런 거예요 원래 그래요-"라고 너무 당당하게 대답하셔서 살짝 마음에 상처를...;; 그래도 안전하다니까 여전히 넣다말다 하고 있습니다.
연고 열심히 넣으셔요.. 아침이 기분좋아야 하루가 잘 풀리는데, 아침부터 눈 아파서 눈물 나고 눈 빨갛고 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증상이 얼른 호전되어 조금이라도 덜 아프시길 바랄께요!
저희병원만 그런걸까요?ㅠ//ㅠ
글구 2달쨰인데, 너무 눈이 멍든것처럼 아프고 그러네요..ㅠ.ㅠ 왜그럴까요?
너무 컴푸터를 많이 했나요?
솔직히는 제가 그 시스템을 잘 몰라서(..;;) 확답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눈이 많이 아프시면 수술받으셨던 병원에서 상담을 다시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확실히 책을 많이 보거나, 컴퓨터를 오래 하거나 하는 등 눈을 혹사(?)시키면 더 시큰거리고 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기억이 아련합니다만.. 한달 반 정도는 밤이 되면 글자의 선이 두개로 보이던 기억도 나네요;;) 그런 증상과 아침에 일어날때 눈이 아픈 증상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리포직을 처방해 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눈에 휴식을 많이 주세요. 시력 유지 잘 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