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뉴트로지나 나이틀리 스크럽 - Timeless Skin 돌아와 ㅠㅠ

레나님의 스킨케어 잡담에서 보았던 St. Ives의 Timeless Skin Microdermabrasion을 열심열심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게 단종된 것 같단 말이죠..
작년 늦가을에 드럭스토어닷컴에서 주문해서 잘 쓰다가.. 이제 바닥을 드러내는 것 같아 추가주문하려고 보니 없어요.
아마존에서 보아도 "리뉴얼된 제품이고 예전만하지 않다"는 리뷰가 달려 있고...
이거 정말 단종된건가요?

자극 적은 스크럽제를 찾다가 뉴트로지나에서 나온 "nightly scrub"이란걸 써봤는데 (아래사진)
Timeless Skin과 비교하니 알갱이가 너무 거친 느낌이어서 피부가 상할까봐 걱정돼요.
향은 살짝 라벤더향 같은게 나는데.. 향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각질을 정리해 주는 느낌이 중요하니까요!
그냥 무턱대고 길가 CVS 들어가서 적당히 골라 나왔는데.. 드럭스토어닷컴 리뷰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네요 (별 3개/5개 만점)
향이 안좋다는 평도 많은데 저는 향은 괜찮았고.. 알갱이가 너무 센 것이 마음에 안들어요.
알갱이 센 것 때문에 St. Ives 살구씨 스크럽 안사고 이거 샀는데 말이죠..
(가격이 무려 두배 ㅎㄷㄷ 저는 다행히 세일때라 $4 정도에 샀지만요.)
"nightly" 쓰는 거니까 좀 약하겠거니 싶었는데 아닌듯요 ㅠㅠ
Timeless Skin과 비교해보자면, 이전제품은 확실히 둥글고 조금은 무른 알갱이였는데, 이건 약간 모서리가 있거나, 아님 아주 딱딱한 스크럽 알갱이가 들어 있다는 기분이랄까요? 살구씨만큼 뾰족(?)하단 느낌은 아니지만, 만만치 않을 듯요...;;;



제가 워낙 건성에 피부가 민감하진 않은데 얇은 편이어서.. 스크럽 많이 하면 안좋다고들 하시는데,
얼굴에 각질 일어나는게 너무 싫어서 timeless skin은 이틀에 한번 정도 자주 썼었거든요.

혹시.. 미국 드럭스토어 제품 중에 (가격은 가능한.. 10불 아래쪽이었음 좋겠습니다...) Timeless Skin microdermabrasion과 비견할 만한 순한(?) 하지만 효과좋은! 스크럽/폴리싱 제품이 있다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y pmouse | 2011/06/21 06:56 | 트랙백 | 덧글(2)

Victoria's Secret에서 옷도 질러 보았다.

품명은 Silk & Cashmere Classic Cardigan Sweater.
아주 다양한 색상(이끼녹색, 빨간색, 흰색, 진한 갈색, 보라색, 완전꽃핑크 등등)이 있었는데 세일 결과 지금은 거의 안 남았네요.

(사진출처: 빅토리아 시크릿)

이 가디건에는 슬픈 스토리가 있지(..) 정가 39달러짜리인데, 무려 실크와 캐시미어! 발견순간 엄훠 이건 사야해 모드였달까요.
게다가 미국 동부 날씨가 생각보다 추워서, 코트 안에 겹쳐 입을 스웨터를 찾고 있던 도중에 딱 발견한거죠.
앤 테일러 로프트에서 눈여겨 봐 두었던 나일론+울 혼방 완전 얇은 가디건이 (모양은 예뻤지만) 30달러대였는데...
갭에서 본 가디건도 울, 아크릴, 나일론 마구 섞여서 30달러가 훨씬 넘는데.. 그런데 실크에 캐시미어!

어머니는 한때 말씀하셨더랬습니다. 견(=실크)으로 저고리 고름만 해 달아도 따뜻하단다(..)
(비슷한 어록(?)으로 "밍크코트 입은 사람 손만 잡고 있어도 따뜻하단다".. 가 있습니다-_-)
그래서 주문에 나섰지요.

사실 이런 옷을 인터넷으로 사본 경험이 극히 부족한지라 사이즈를 가늠할 길이 없어 스몰을 주문했습니다. 빨강색으로.
그런데.. 이건 뭔 할머니 가디건 핏이 나는게지요.. 딴데는 다 맞는데 등/가슴쪽이 남아돌아.. (..아 눈물 좀 닦고요)

같이 주문한 Ruched Cotton Cowlneck Top은 스몰이 남는데 하나 없이 쏙 잘 맞던데 말이지요. (주름진 디자인이라 그런가-_-)

그래서 반품. 반품비 5.99달러. orz

그다음에 보니까 겨울 세일이라고 29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지요.
빨간색이 이미 가지고 있는 다른 스웨터-게다가 그 스웨터도 가디건-_- 칠부소매고, 캐시미어도 아니지만!-와 너무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한지라 이번에는 흰색으로. 사이즈는 xs. (지금은 xs는 모든 색깔이 품절이네요)

그래서 도착, 이번에는 다행이 잘 맞네요. s 와 xs 간에 다행히 소매통은 별 차이가 없고 몸통부분이 좀더 작아서, 너무 타이트하지는 않지만 딱 잘 맞게 입고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실크 옷과는 달리 매끈하게 직조한 옷이 아니고, 실크와 캐시미어 섬유를 섞어서 실을 만들어서 니트로 만든 옷입니다. 두꺼운 스웨터는 아니지만, 흔히 보는 클래식한 모양의 가디건보다는 좀 도톰한 조직. 따땃해요. V넥 디자인이라서 라운드 가디건보다 덜 답답해 보이고요.

근데 털이 엄청 빠지네요(..) 지금 까만 면 티셔츠에 하얀 가디건 겹쳐입고 있는데 티셔츠 난리났습니다(..) 흑흑.

결론은.. 반품 삽질까지 합하면 별로 싸게 주고 산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괜찮네. 되겠습니다.
정가(39불)여도 괜찮았을 듯. 쉬핑비는 왠지 아깝지만요.. (펜실베니아 주는 의류에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_-v)
물론 진한옷을 안에 겹쳐 입었을때 종종 분노의 테이프질(..)이 필요할듯. 근데 흰색 안에 진한옷 말고 뭘 입나요 (..ㅠㅠ)

아. 참고로 상표는 Victoria Secret이라고 전혀 쓰여 있지 않습니다.
Mode International? 이런 택이 붙어 있고, (당연히?) 마데 인 차이나임.=_=

빅시 의류는 약간 한국 예전 홈쇼핑 카달로그 분위기가 물씬. 물론 모델들은 빅시모델들이지만... (맨날 가서 넋놓고 봅니다-_-)
오늘 온도가 최고 -6도 최저 -8도인데 얘네는 벌써 겨울세일 다 접고 봄옷 파는 분위기네요-_- 왜이래...

by pmouse | 2011/01/25 06:28 | Review | 트랙백 | 덧글(4)

<서울, 북촌에서>어딘가 숨어 있을 책의 기획의도를 찾아서.

오늘이 어느덧 렛츠리뷰 마감일. (늦어서 죄송합니다)

김유경 글, 하지권 사진의 <서울, 북촌에서>에 당첨되었다는 글을 보고 매우 들떴었다.
6년간 살았던 효자동, 그간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삼청동과 법궁인 경복궁 및 다른 이궁들,
어린 날의 가슴떨리는 첫 데이트의 추억이 남아 있는 인사동,

이런 곳들을 어떤 느낌으로 담아내었을까, 어떤 기억을 만날 수 있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받았다.

아래의 리뷰는 (나와, 이 책을 함께 읽은 어머니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이 두 명의 여성 독자는 그닥 만족하지 못했다.
그나마 리뷰품으로 받은거라서 그렇지, 내 돈 주고 샀으면.. 글쎄.

일단 북촌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범위가 넓었다.
흔히 생각하는 그 "한옥동네" 북촌을 훨씬 넘어서서 성균관, 봉원사,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에까지 이른다.
(어쩐지 책이 두텁다) 북촌이라는 단어 자체가 정의하기 어려운 것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통념과는 약간 다르지 않은가 싶다.
(기껏해야 나의 통념, 일수도 있겠지만.)

작가의 "들어가며" 에도 이러한 점이 명시되어 있기는 하다.
"'북촌'은 보통 이르는 삼청동과가회동 일대 어느 한정된 지역이라기보다 친근한 숨은 힘 같은 것이 느껴지는 서울 생활의 한 전형으로 붙여 본 이름이다. (p.5)"
다만 북촌이라는 이름에 연계된 심상들에 사로잡힌 이들이라면 소위 "낚였다"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삼청동, 가회동, 평창동, 성북동 일대 이야기가 없는 것은 아니니, 아주 낚시는 아니다.
(참고로,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효자동과 창성동 얘기는 없다.)

어머니께서는 심각하게 북촌의 한옥 구입을 고민하셨던 분이시다.
6년간의 효자동 빌라 생활 중, 강북에 홀딱 반하신 어머니는 북촌의 한옥 몇 곳을 둘러보시던 와중,
도곡동에 사는 첫 손자의 탄생으로 거의 순전히 "손자를 자주 보기 위해" 강남의 예전에 살던 집으로 다시 이사를 오셨다.
(물론 비싼 한옥구입 및 수리비의 부담이 없었다고는 못할것이고...)
이런 어머니의 강북 사랑에도 이 책은 그닥 만족스럽지는 못하셨나 보다.

다른 분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던데, 이 책의 기획 의도가 매우 불분명하다.
아마도 5년간 매체에 기고해 오던 글을 묶은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모였을 때에 그 임팩트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여행안내서가 아니다.
친절한 설명도 없고, 지도도 없으며, 그 지역을 알지 못하면 공감하기 힘들 부분도 존재한다.

이 책은 지역의 일대기도 아니다.
시기순으로 기록된 것도 아니고, 챕터마다의 장소에 맞추어 가용한 역사적 자료와 인터뷰들, 거기에 작가의 감상을 더해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조금 얕은 깊이에, 약간은 산만한 ethonography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사진집도 아니다.
책의 주인이 글인지 사진인지 사뭇 알쏭달쏭하긴 하지만, 사진보다는 글의 비중과 무게가 분명히 더 크다.
그리고 나는 그 글에 딱히 끌림을 느끼지 못했다. 오호 통재라.

이런 실정이다 보니 개개의 글이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음에도, 이 두꺼운 책을 여간해서는 자꾸 들추게 되지 않았다.
문체 자체는 어머니는 좋아하셨고, 나의 취향에는 잘 맞지 않았다.
이 책은 무려 439페이지에 이르고, 컬러인쇄다. 다행히 빤딱빤딱한 컬러인쇄용지를 사용하지는 않고,
무광의 흔히 쓰는 A4용지의 두배 정도 두께의 종이를 사용해서인지 그나마 이 정도 무게에서 멈춰 준 것 같다.
쉽게 꺼내어 들춰보거나, 실제 북촌답사를 갈때 가져갈 생각은 절대 못할 무게다.
책을 갈기갈기 분책하지 않으면, 가져가기란 절대 불가능이다.

(그리고, 이래서 리뷰가 자꾸 미뤄진 것도 사실이다, 변명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책의 정가가 18,000원인데, 이 돈을 주고 사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너무 혹평만 해서 공짜로 책 받아 보는 입장에서 죄송스럽기는 하지만,
좋은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해 주셨으리라 믿고 다음에 책을 기획하실 때에는
차라리 좀 분책해서 컨셉을 탄탄하게 잡은 시리즈의 책을 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 본다.
(물론 이 경우 책값은 이것보다 더 비싸질수도 있겠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 있다고, 작가가 자기가 쓴 글, 그것도 작가의 머릿속에
"북촌" 이라는 커다란 테마로 묶인 글들을 빼고 추리고 할 것이 많지 않았으리라 생각되지만,
개선의 여지가 많지 않을까 싶다.

책을 쓸 의도로 취재를 한 것이 아니라서 그랬을 수는 있겠지만, 책을 구입하는 독자의 손에 들리는 것은
cover-to-cover를 꿰뚫는 작가의 이야기이다. 그것이 없는 책은, 아련한 골목의 사진만 막연하게 머리에 남겼을 뿐이다.

서울에 대한, 특히 강북에 대한, 단지 카페 기행이 아닌 다른 책이 나온 것은 분명히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런 노력이 계속되다 보면 훌륭한 책들도 더 많이 나올 것이라 기대해 본다.

렛츠리뷰

by pmouse | 2009/12/27 18:58 | 트랙백 | 덧글(2)

nook!

에. 저는 1세대 제품은 안 사는 편입니다.
아이팟도 나노 3세대 들어서야 샀고.. (터치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윈도는 아직 비스타고... 또....... 핸드폰은 터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스카이 블루윙크.
에 또.... 음. 딴건 없군요.......;;;

아무튼 새로운 물건(?)이 나오자마자 사는 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고,
마음만 얼리어답터(..)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들의 리뷰를 눈팅하는것은 필수. 마음은 얼리어답터니까요...;

그런데! 이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녀석이 나타났으니! 바로 nook.
가격 $259. 플러스 텍스. 11월 30일 정식 출시 예정. 현재 예판중.
b&n 멤버(연회비 25달러)는 1~2 day free shipping. (물론 미국내...지만요) 기타 멤버 할인 서비스는 없습니다.


킨들을 수십만원씩 지출해 가시면서 굳이 배송시켜 쓰시는 분들을 보고 대체 왜? 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이녀석은! 이녀석은! orz

킨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nook의 장점... (상세비교는 nook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기즈모도; 킨들2랑 비교한걸겁니다 아마.)

1. Apple-ish (라고 쓰고 better 라고 읽습니다-_-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용!) 풀터치 스크린:
이쁘지 않습니까? 아이팟 coverflow가 생각나는 library 기능도 촘 간지나는군요.. (뭐 꼭 필요하냐고 물으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드웨어적인 키보드를 없앴다는 측면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실 e-book reader에서 키보드가 차지하는 부분은 작을 수 밖에 없는데, (annotation이 필수적인 분들은 제외)
그것을 과감히 없애버렸습니다. 물론 필요시 키보드가 아래 3.5인치 터치화면에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기즈모도)

풀터치가 좋은 점이 그것이 아니던가요. 같은 공간을 입력도구로도 출력도구로도 쓸 수 있다는 것.
덕분에 저 키보드 부분을 단순하고 이쁜 터치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기즈모도)

(사진출처: barnes & noble)

다만 멀티터치는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저 쪼만한 공간에서 뭐 한다고.. 그런거 뭐 필요 있나요 쩝;
저기에는 특별히 축소/확대가 필요한 컨텐츠가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네비게이션 용이므로 멀티터치의 장점이 좀 적다고 봅니다.
(멀티터치 제대로 써본적도 없는 사람이 쓸 말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에. 쩝.)

2. wi-fi 지원:

3G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원되지 않는 국가에서는 그냥 재생기기에 불과한 킨들이랑은 다르게,
wi-fi가 지원되어 미국외의 국가, 물론 한국에서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진 일반 웹 사용이 가능한 브라우저가 있는것같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이용가능성이 훨씬 다양해지죠.

물론 Kindle이 인터내셔널 버전이 있지만, 눜 출시한다고 가격도 내렸다지만, 일본도 되는데 한국에선 통신이 안되죠....

다만 이 기능으로도 극복 불가능한 문제는, 온라인 연결됐을 때 제일 쉬운 게 바로 e-book 구매하는 것인데,
현재 b&n에서 e-book 구매를 하려면 미국에 있는 고객만 가능하다는 점이죠.
저작권 문제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e-book들이 미국 내에 대해서만 저작권이 해결된 상태니까요.
ip를 조작(?)하면 가능하지 않냐는 의견은 있습니다... 제가 해 본 일이 아니라서 뭐라 말할수가 없...(뭐 말할 수 있는게 없구만-_-)

어라. 두개뿐? -_- 결국 생긴거에 낚인 거였나...
(사실은 kate spade의 핑크가죽케이스($125)가 제일맘에들어요 라고 하면 혼나겠죠)


아 아니군요. 빼먹은것(들)이 있었습니다.

3. pdf 지원:

Kindle은 안된다면서요? -_-;;
하지만 스토리는 pdf도 doc, xls file도 다 된다는데... 쩝.
아무튼 pdf가 된다면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서 다운받은 (저작권만료) pdf 들도 마음껏 볼 수 있겠군요.

그리고 더불어서, 뭐 근데 이거는 다른 이북리더에도 적용되는 얘기입니다만,
b&n 말고 다른데서 구매한 e-book들도 잘 돌아갈테니 걱정말라는 얘기가 들립니다. (아마존도 가능할까요?)
이건 합법적인 컨텐츠 부족 문제에 대한 해법이 되기도 하는데, b&n에서 못사는 외국인들은
다른 e-book 샵에서 구매해서 usb로 넣으면 된다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국내 샵에서 구매한 경우는 잘 모르겠군요. ePub도 잘 지원한다니 되지 않을까요?

4. 메모리 확장 가능
제가 알기로 킨들에서는 안되는 듯..
기본 2G 메모리 외에 microSD 카드를 인식하여 메모리 확장이 가능합니다. 16G까지 가능하다네요.

5. b&n 서점에서의 활용도:

한국에 있는 사람에겐 소용없어! 지만. 아무튼 재미있는 기능이에요.
b&n에 들어가는 순간, b&n의 와이파이 스폿을 인지하여 "서점내특별서비스(?)"가 펼쳐집니다.
모든 e-book을 공짜로 볼 수 있고 (서점에서 책 읽는 것과 같은 기능이지요. 특히나 b&n 안에는 언제나 스타벅스가 있어서 책을 몇 권씩 쌓아놓고 커피마셔가면서 읽을 수 있게 해 두었으니까요) 그때그때 깜짝서비스 식으로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는군요.

이외에 "빌려주기" 라든가 "개인맞춤화 스크린세이버" 등 기능이 있습니다만,
빌려주기는 한 사람에게 딱 한번만, 14일간만 빌려 줄 수 있고, 그 14일동안 자기가 볼 수 없게 막혀버리는 등의 제한이 있고
(종이책을 빌려주는것과 똑같은 효과가 나오는거죠. 한번에 한 곳에서 한 사람만 쓸 수 있다.)
스크린세이버야 뭐.. e-Ink에선 어차피 흑백일테니.. 킨들 스크린세이버 등으로 나오는 그림(작가들)도 충분히 멋지더만요...

위는 쉽게 공개된 내용들이고, 아래는 제가 추가적으로 궁금해했던 내용들에 대한 답. 위에 쓴것과 겹치는 것도 있습니다.
b&n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 b&n account 하나당 몇 개의 nook을 연동시킬 수 있나?
   - 여러개. 한 어카운트에서 e-book 구매하고, 여러대의 nook을 연동하면 공유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북마크나 어노테이션 등도 공유가 가능한지는 미확인.
     몇대까지 가능한지도 미확인. 최소 두 대는 확실히 된답니다.

 * b&n 멤버 할인은 없나?
   - 없습니다. 다만 fast free shipping 해준대요.. (멤버 아니어도 아마 좀 느린 쉬핑은 무료이지 않을까요? 가격이 얼만데.)
     e-book도 멤버 할인은 적용 안됩니다. 하드커버같은 경우는 최대 40%까지도 할인이 판치는데..
     연회비 25달러가 아까워지는 시점. -_- 그리고 e-book이 아마존보다 전반적으로 비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e-book은 어차피 out of US 고객으로서 구매가 안되서 제가 직접 가격을 본 적이 없어요.
     뭐 하지만 많은 베스트셀러는 9.99달러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택스는 아마도 둘다 안붙겠죠?

     (참고로 종이책은 아마존의 경우 워싱턴 등 일부 주에서만 택스가 붙지만,
       b&n은 서점이 있는 주라면 다 택스를 붙이더군요. 그래서 가격 비교할때 골치아파진다능.)

 * 키보드 기능은 없나?
   - 아래 터치스크린이 필요시 qwerty 키보드로 변신 가능합니다. (요건 기즈모도에서 나온 사진 보고 알았음)

 * 배터리 성능은?
   - 최장 10일..이라고 떠들고 있군요. (wifi 끄고. 켠 상태에서는 아마도 사흘 정도..?)

 * 미국 외의 국가에서도 사용 가능한가? ("여행 중에 쓸수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 일단 단순 리딩 기능에는 물론 문제가 없고,
     3g는 불가능하지만 wi-fi가 있는 곳이라면 b&n에 접속하여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있는 e-book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미국에서 등록했던 고객이라도 새로운 e-book의 구입/다운로드는 불가능하답니다.
     신문 등 subscription 서비스는 인터넷에만 연결되면 계속 다운로드 가능하다네요. 신규 subscription contract는 힘들지도.

     비행기 안에서는 "flight mode"를 켜서 통신기능을 막으면 쓸 수 있다는군요.

 * b&n에서 열심히 홍보하던 무료 e-book reader app과의 연동은 어떻게 되나?
   - 어카운트에 등록이 되어 있다면 완벽하게 연동 가능. annotation, 마지막 읽은 페이지 등 연동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서 그 새로 바뀐 내용들이 업데이트되었다는 전제 하에...겠죠.
     사실 써본적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요새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네 핑계예요. 핑곕니다. orz)


기다리면 내년쯤 새로운 버전이 나올지도 모르고.. 그때쯤 사람들의 리뷰가 축적되면.. 사볼까 해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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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러나 내년 1월에는 이런 녀석도 나온답니다: Que.

Plastic Logic offers a quick look at its Kindle Killer: Meet the Que
(출처: WSJ, All things digital, 10/18/09, 비디오는 지난 5월 촬영)

말그대로 허거덕, 인데요.. 이 제품도 b&n에서 판매 예정이라고 하네요.
(근데 nook 제조사가 플라스틱로직 아니었나... 뭐 addressing market이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만.)
레터 사이즈 노트패드와 같은 크기에 1센티미터도 안되는 두께, (1/3 inch) 아마 킨들 DX정도 (or larger)의 스크린사이즈..
게다가 전체 스크린이 터치. (nook은 아래 네비게이션바만 터치죠)
pdf, xls, doc, ppt, "니가 인쇄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볼 수 있는" 오픈플랫폼. (어디까지 될지는 두고보지요-_-)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business purpose"라는게..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는 가격이지요;
링크해 놓은 기사의 비디오에서는 500달러 전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만.
(끝부분에 사회자가 어떻게든 pricing을 알아내려고 노력하지만 실패로 끝납니다)

허허허. 이북리더 시장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by pmouse | 2009/10/28 16:22 | Others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도와줘요 이글루스지식인님들!] 무선공유기 불안정 (802.11n)

현재 유선인터넷은 메가패스 ADSL (아마도 라이트?)를, 공유기는 Anygate RG-5000A를 쓰고 있습니다. (구입한지 2~3주쯤..)
b/g/n모두 지원되는 제품으로, 현재 제가 쓰는 랩탑 (thinkpad x60)이 n을 지원하는고로 n으로 인식하네요.

처음 설치가 너무 쉬워서 기뻐하면서 설치했는데,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한 가지 문제가,
연결이 상당히 자주 끊깁니다. 처음에는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지난주 정도부터 좀 심해진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뚝 끊겼다가.. 자동으로 다시 연결될 때도있고, 수동으로 다시 잡아 줘야 연결될 때도 있고 그러네요.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고, 어제는 좀 많이 끊겼고, 그저께는 한번도 안끊기고 그랬네요...)

그에 반해 저랑 같은 방을 쓰는 동생은 도시바 Portege M600을 쓰는데, 얘는 n을 지원하지 않아서
g로 인식하고 쓰고 있는것 같아요, 얘는 속도는 느리지만 끊김현상은 없다고 하네요.

누군가의 조언을 들어 보니 n의 경우에 다른 네트워크와 혼선/간섭현상이 좀 있어서 그럴수도 있다, 라는 얘기가 있던데
이게 사실인가요?
아니라면, 대체 같은 방에서 같은 공유기에 연결해서 동시에 사용하는 랩탑 두대가 (= 공유기로부터의 거리는 대동소이함)
한대는 막 끊기고 한대는 전혀 안끊기고 (물론 속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무선랜에 연결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오?
(학교에서 테스트 해 본 결과, 연구실에서 잡히는 무선랜을 사용하는 데에는 별 이상이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혹시 n이 동생 랩탑에서 쓰는 g와 혼선을 일으켜서 문제가 되는 거라면..
공유기상에서나, 아니면 랩탑 상에서 n을 일시적으로 막고 g로 쓰는 것이 가능할까요? (혹은 다른 조언도 환영합니다 흙흙)

제가 워낙 컴맹이라(..) 이렇게밖에 질문을 표현하지 못하는 게 송구스럽습니다만,
이글루에 워낙 이쪽에 해박하신 분들이 많으시니...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시리라 orz 믿으면서 IT밸리에 질문을 살포시 날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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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2009년 10월) 덧글을 보고, 공유기 관리 메뉴의 고급 설정에서 n을 끌 수 있었습니다.
끊김은 아주 없어진 건 아니지만 훨씬 덜해졌네요. 아무래도 컴퓨터 원래 이슈도 없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제품군이 인텔 무선랜카드와 충돌을 일으킨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다행히 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n이라고 좋아서 샀는데.. 결국은 b+g 모드로 쓰고 있네요. 흑 ㅠㅠ

by pmouse | 2009/07/30 13:25 | Others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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