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k!

에. 저는 1세대 제품은 안 사는 편입니다.
아이팟도 나노 3세대 들어서야 샀고.. (터치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윈도는 아직 비스타고... 또....... 핸드폰은 터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스카이 블루윙크.
에 또.... 음. 딴건 없군요.......;;;

아무튼 새로운 물건(?)이 나오자마자 사는 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고,
마음만 얼리어답터(..)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들의 리뷰를 눈팅하는것은 필수. 마음은 얼리어답터니까요...;

그런데! 이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녀석이 나타났으니! 바로 nook.
가격 $259. 플러스 텍스. 11월 30일 정식 출시 예정. 현재 예판중.
b&n 멤버(연회비 25달러)는 1~2 day free shipping. (물론 미국내...지만요) 기타 멤버 할인 서비스는 없습니다.


킨들을 수십만원씩 지출해 가시면서 굳이 배송시켜 쓰시는 분들을 보고 대체 왜? 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이녀석은! 이녀석은! orz

킨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nook의 장점... (상세비교는 nook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기즈모도; 킨들2랑 비교한걸겁니다 아마.)

1. Apple-ish (라고 쓰고 better 라고 읽습니다-_-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용!) 풀터치 스크린:
이쁘지 않습니까? 아이팟 coverflow가 생각나는 library 기능도 촘 간지나는군요.. (뭐 꼭 필요하냐고 물으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드웨어적인 키보드를 없앴다는 측면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실 e-book reader에서 키보드가 차지하는 부분은 작을 수 밖에 없는데, (annotation이 필수적인 분들은 제외)
그것을 과감히 없애버렸습니다. 물론 필요시 키보드가 아래 3.5인치 터치화면에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기즈모도)

풀터치가 좋은 점이 그것이 아니던가요. 같은 공간을 입력도구로도 출력도구로도 쓸 수 있다는 것.
덕분에 저 키보드 부분을 단순하고 이쁜 터치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기즈모도)

(사진출처: barnes & noble)

다만 멀티터치는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저 쪼만한 공간에서 뭐 한다고.. 그런거 뭐 필요 있나요 쩝;
저기에는 특별히 축소/확대가 필요한 컨텐츠가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네비게이션 용이므로 멀티터치의 장점이 좀 적다고 봅니다.
(멀티터치 제대로 써본적도 없는 사람이 쓸 말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에. 쩝.)

2. wi-fi 지원:

3G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원되지 않는 국가에서는 그냥 재생기기에 불과한 킨들이랑은 다르게,
wi-fi가 지원되어 미국외의 국가, 물론 한국에서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진 일반 웹 사용이 가능한 브라우저가 있는것같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이용가능성이 훨씬 다양해지죠.

물론 Kindle이 인터내셔널 버전이 있지만, 눜 출시한다고 가격도 내렸다지만, 일본도 되는데 한국에선 통신이 안되죠....

다만 이 기능으로도 극복 불가능한 문제는, 온라인 연결됐을 때 제일 쉬운 게 바로 e-book 구매하는 것인데,
현재 b&n에서 e-book 구매를 하려면 미국에 있는 고객만 가능하다는 점이죠.
저작권 문제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e-book들이 미국 내에 대해서만 저작권이 해결된 상태니까요.
ip를 조작(?)하면 가능하지 않냐는 의견은 있습니다... 제가 해 본 일이 아니라서 뭐라 말할수가 없...(뭐 말할 수 있는게 없구만-_-)

어라. 두개뿐? -_- 결국 생긴거에 낚인 거였나...
(사실은 kate spade의 핑크가죽케이스($125)가 제일맘에들어요 라고 하면 혼나겠죠)


아 아니군요. 빼먹은것(들)이 있었습니다.

3. pdf 지원:

Kindle은 안된다면서요? -_-;;
하지만 스토리는 pdf도 doc, xls file도 다 된다는데... 쩝.
아무튼 pdf가 된다면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서 다운받은 (저작권만료) pdf 들도 마음껏 볼 수 있겠군요.

그리고 더불어서, 뭐 근데 이거는 다른 이북리더에도 적용되는 얘기입니다만,
b&n 말고 다른데서 구매한 e-book들도 잘 돌아갈테니 걱정말라는 얘기가 들립니다. (아마존도 가능할까요?)
이건 합법적인 컨텐츠 부족 문제에 대한 해법이 되기도 하는데, b&n에서 못사는 외국인들은
다른 e-book 샵에서 구매해서 usb로 넣으면 된다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국내 샵에서 구매한 경우는 잘 모르겠군요. ePub도 잘 지원한다니 되지 않을까요?

4. 메모리 확장 가능
제가 알기로 킨들에서는 안되는 듯..
기본 2G 메모리 외에 microSD 카드를 인식하여 메모리 확장이 가능합니다. 16G까지 가능하다네요.

5. b&n 서점에서의 활용도:

한국에 있는 사람에겐 소용없어! 지만. 아무튼 재미있는 기능이에요.
b&n에 들어가는 순간, b&n의 와이파이 스폿을 인지하여 "서점내특별서비스(?)"가 펼쳐집니다.
모든 e-book을 공짜로 볼 수 있고 (서점에서 책 읽는 것과 같은 기능이지요. 특히나 b&n 안에는 언제나 스타벅스가 있어서 책을 몇 권씩 쌓아놓고 커피마셔가면서 읽을 수 있게 해 두었으니까요) 그때그때 깜짝서비스 식으로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는군요.

이외에 "빌려주기" 라든가 "개인맞춤화 스크린세이버" 등 기능이 있습니다만,
빌려주기는 한 사람에게 딱 한번만, 14일간만 빌려 줄 수 있고, 그 14일동안 자기가 볼 수 없게 막혀버리는 등의 제한이 있고
(종이책을 빌려주는것과 똑같은 효과가 나오는거죠. 한번에 한 곳에서 한 사람만 쓸 수 있다.)
스크린세이버야 뭐.. e-Ink에선 어차피 흑백일테니.. 킨들 스크린세이버 등으로 나오는 그림(작가들)도 충분히 멋지더만요...

위는 쉽게 공개된 내용들이고, 아래는 제가 추가적으로 궁금해했던 내용들에 대한 답. 위에 쓴것과 겹치는 것도 있습니다.
b&n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 b&n account 하나당 몇 개의 nook을 연동시킬 수 있나?
   - 여러개. 한 어카운트에서 e-book 구매하고, 여러대의 nook을 연동하면 공유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북마크나 어노테이션 등도 공유가 가능한지는 미확인.
     몇대까지 가능한지도 미확인. 최소 두 대는 확실히 된답니다.

 * b&n 멤버 할인은 없나?
   - 없습니다. 다만 fast free shipping 해준대요.. (멤버 아니어도 아마 좀 느린 쉬핑은 무료이지 않을까요? 가격이 얼만데.)
     e-book도 멤버 할인은 적용 안됩니다. 하드커버같은 경우는 최대 40%까지도 할인이 판치는데..
     연회비 25달러가 아까워지는 시점. -_- 그리고 e-book이 아마존보다 전반적으로 비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e-book은 어차피 out of US 고객으로서 구매가 안되서 제가 직접 가격을 본 적이 없어요.
     뭐 하지만 많은 베스트셀러는 9.99달러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택스는 아마도 둘다 안붙겠죠?

     (참고로 종이책은 아마존의 경우 워싱턴 등 일부 주에서만 택스가 붙지만,
       b&n은 서점이 있는 주라면 다 택스를 붙이더군요. 그래서 가격 비교할때 골치아파진다능.)

 * 키보드 기능은 없나?
   - 아래 터치스크린이 필요시 qwerty 키보드로 변신 가능합니다. (요건 기즈모도에서 나온 사진 보고 알았음)

 * 배터리 성능은?
   - 최장 10일..이라고 떠들고 있군요. (wifi 끄고. 켠 상태에서는 아마도 사흘 정도..?)

 * 미국 외의 국가에서도 사용 가능한가? ("여행 중에 쓸수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 일단 단순 리딩 기능에는 물론 문제가 없고,
     3g는 불가능하지만 wi-fi가 있는 곳이라면 b&n에 접속하여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있는 e-book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미국에서 등록했던 고객이라도 새로운 e-book의 구입/다운로드는 불가능하답니다.
     신문 등 subscription 서비스는 인터넷에만 연결되면 계속 다운로드 가능하다네요. 신규 subscription contract는 힘들지도.

     비행기 안에서는 "flight mode"를 켜서 통신기능을 막으면 쓸 수 있다는군요.

 * b&n에서 열심히 홍보하던 무료 e-book reader app과의 연동은 어떻게 되나?
   - 어카운트에 등록이 되어 있다면 완벽하게 연동 가능. annotation, 마지막 읽은 페이지 등 연동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서 그 새로 바뀐 내용들이 업데이트되었다는 전제 하에...겠죠.
     사실 써본적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요새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네 핑계예요. 핑곕니다. orz)


기다리면 내년쯤 새로운 버전이 나올지도 모르고.. 그때쯤 사람들의 리뷰가 축적되면.. 사볼까 해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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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러나 내년 1월에는 이런 녀석도 나온답니다: Que.

Plastic Logic offers a quick look at its Kindle Killer: Meet the Que
(출처: WSJ, All things digital, 10/18/09, 비디오는 지난 5월 촬영)

말그대로 허거덕, 인데요.. 이 제품도 b&n에서 판매 예정이라고 하네요.
(근데 nook 제조사가 플라스틱로직 아니었나... 뭐 addressing market이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만.)
레터 사이즈 노트패드와 같은 크기에 1센티미터도 안되는 두께, (1/3 inch) 아마 킨들 DX정도 (or larger)의 스크린사이즈..
게다가 전체 스크린이 터치. (nook은 아래 네비게이션바만 터치죠)
pdf, xls, doc, ppt, "니가 인쇄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볼 수 있는" 오픈플랫폼. (어디까지 될지는 두고보지요-_-)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business purpose"라는게..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는 가격이지요;
링크해 놓은 기사의 비디오에서는 500달러 전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만.
(끝부분에 사회자가 어떻게든 pricing을 알아내려고 노력하지만 실패로 끝납니다)

허허허. 이북리더 시장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by pmouse | 2009/10/28 16:22 | Others | 트랙백 | 덧글(0)

[도와줘요 이글루스지식인님들!] 무선공유기 불안정 (802.11n)

현재 유선인터넷은 메가패스 ADSL (아마도 라이트?)를, 공유기는 Anygate RG-5000A를 쓰고 있습니다. (구입한지 2~3주쯤..)
b/g/n모두 지원되는 제품으로, 현재 제가 쓰는 랩탑 (thinkpad x60)이 n을 지원하는고로 n으로 인식하네요.

처음 설치가 너무 쉬워서 기뻐하면서 설치했는데,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한 가지 문제가,
연결이 상당히 자주 끊깁니다. 처음에는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지난주 정도부터 좀 심해진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뚝 끊겼다가.. 자동으로 다시 연결될 때도있고, 수동으로 다시 잡아 줘야 연결될 때도 있고 그러네요.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고, 어제는 좀 많이 끊겼고, 그저께는 한번도 안끊기고 그랬네요...)

그에 반해 저랑 같은 방을 쓰는 동생은 도시바 Portege M600을 쓰는데, 얘는 n을 지원하지 않아서
g로 인식하고 쓰고 있는것 같아요, 얘는 속도는 느리지만 끊김현상은 없다고 하네요.

누군가의 조언을 들어 보니 n의 경우에 다른 네트워크와 혼선/간섭현상이 좀 있어서 그럴수도 있다, 라는 얘기가 있던데
이게 사실인가요?
아니라면, 대체 같은 방에서 같은 공유기에 연결해서 동시에 사용하는 랩탑 두대가 (= 공유기로부터의 거리는 대동소이함)
한대는 막 끊기고 한대는 전혀 안끊기고 (물론 속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무선랜에 연결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오?
(학교에서 테스트 해 본 결과, 연구실에서 잡히는 무선랜을 사용하는 데에는 별 이상이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혹시 n이 동생 랩탑에서 쓰는 g와 혼선을 일으켜서 문제가 되는 거라면..
공유기상에서나, 아니면 랩탑 상에서 n을 일시적으로 막고 g로 쓰는 것이 가능할까요? (혹은 다른 조언도 환영합니다 흙흙)

제가 워낙 컴맹이라(..) 이렇게밖에 질문을 표현하지 못하는 게 송구스럽습니다만,
이글루에 워낙 이쪽에 해박하신 분들이 많으시니...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시리라 orz 믿으면서 IT밸리에 질문을 살포시 날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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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2009년 10월) 덧글을 보고, 공유기 관리 메뉴의 고급 설정에서 n을 끌 수 있었습니다.
끊김은 아주 없어진 건 아니지만 훨씬 덜해졌네요. 아무래도 컴퓨터 원래 이슈도 없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제품군이 인텔 무선랜카드와 충돌을 일으킨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다행히 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n이라고 좋아서 샀는데.. 결국은 b+g 모드로 쓰고 있네요. 흑 ㅠㅠ

by pmouse | 2009/07/30 13:25 | Others | 트랙백 | 덧글(2)

웹캠 - G-Cube Pink Leopard + 아이토이(!!)

이전에 쓰던 도시바 M600 (애칭 "도돌이") 을 버리고(..) Thinkpad로 돌아왔다.
돌아왔다기에는, 예전에 쓰던거는 T40이고 지금쓰는건 x60t이긴 하지만.

아무튼 빨간콩 너무너무 반갑고, 타블렛도 재밌고 (그림은 안그리고요, 필기용으로 씁니다)
SSD로 모두 갈아치운 덕분에 비스타도 견딜만한 속도로 돌아가 주는게 너무 고마운데

이분은 내장 웹캠이 없으십니다 orz

Skype을 끼고 사는 저에게 이것은 너무나 커다란 시련!

그래서 웹캠을 하나 질렀습니다. G-Gube Lux Leopard Pink. (사진출처는 G-Cube 홈페이지: http://www.gggcube.com)


하앍 표범무늬! 인터파크에서 3만원대에 샀습니다. (정확한 가격은...쩝)
사이즈는 립스틱만합니다. 저 아래 클립 부분을 당겨서 랩탑에 끼워 주심 되구요.
데탑에는 조금 힘들듯. 제 LCD 모니터 (대략 4년전에 구입한 17인치 삼성) 에는 안맞더라구요.
데탑 앞에 CD를 쌓아놓고, 그중에 한장을 세워서 거기다 끼워 쓰는 만행을...;

아무튼 현재 제 랩탑에는 아주 잘 맞습니다.
화소는 그냥 쓰면 350만화소, 소프트웨어로 보정하면 500만화소정도까지 올라간다는데
그 매커니즘은 잘 모르겠고, 쓰지도 않아요. (프로그램 설치 안함) 그래도 예전 도돌이 130만화소에 비하면
"놀랍도록 쨍한 화질"과 "점 하나까지 다 보이는" (이봐 이게 좋은게 아니야..) 화질을 자랑합니다.
(제 Skype 대화 상대자님의 표현)

이 웹캠의 좋은 점은 USB코드 하나로 마이크와 카메라를 모두 연결 가능하면서도 고화질의 카메라라는것,
원래는 모 국내 기업의 800만화소짜리를 사려 했는데 사운드 연결 잭이 따로 있길래 바로 포기했습니다.
선 주렁주렁한거 싫어요. 외장하드도 USB 파워코드 따로 2개나 달린게 제일 불만인 사람한테.. 뭐이?

게다가 지큐브 제품은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구요. 이쁜 편이기도 하구요.
(근데 좀 어린애들 취향으로 보이긴 함. 이 라인으로 작은 사이즈의 마우스 사려다 못찾고 딴거 샀는데 잘한걸지도..)

뭐 툭하면 3만원~5만원 넘어가고 로지텍같은거는 막 십몇만원짜리도 (ㅎㄷㄷ) 있는데 얘는 3.5백만화소에 3만원대니까요..
그리고 엘레컴같은거는 막 30만화소인데 5만원대.. 머야 무서워; (쪼그매서 귀엽긴 합니다)

물론 웹캠이 화소수가 다는 아니겠지만 저같은 문외한(..)들이 보는 제원은 일단 화소니까요.
(근데 이게 좋은 전략인지는 정말 잘 모르겠음. 도돌이 130만화소 뽀얗게 피부 날려(..)주던 그 웹캠이 그리버라..)

별 도움 안되는 샘플사진(..) 스타벅스의 베어리스타 미니 자석버전, 아마도 2006년 크리스마스 에디션..인듯합니다.
배경은 마우스에 딸려온 마우스패드...먼지가 좀 묻었군요(..)
아무튼 피사체가 너무 가까우면 (얘의 거리는 카메라에서 약 10~15cm) 초점이 나가요.
실제로 화상채팅할때는 절대 이렇지 않고요, 아주 잘 보입니다.. (너무 잘보여서 문제라니까요!)

Skype 통해서 snapshot 찍었습니다아. Skype에서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웹캠 기본 설정으로 찍었어요.
얘랑 같이 온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더 잘 찍을 수 있겠지만 그런거 설치 안해요(..)

근데 한가지 문제가 발생. 제가 랩탑을 사용하는 곳이 집 한 곳이 아닐진대, 이 웹캠을 들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지큐브측에서 주머니를 하나 끼워 주긴 합니다만, 이게 뭐 딱히 보호가 되는 주머니도 아니고, (그냥 천주머니)
마우스도 어댑터도 들고 다니는게 싫어서 연구실에 하나씩 여분으로 마련해 둔 마당에 웹캠이라고 들고다닐리가(..)
그래서 여분의 웹캠을 사야겠다, 고 생각하던 중 희소식을 접한거죠.

PS2 아이토이 카메라를 웹캠으로 사용하는 방법 by IT구라 님

바로 이것. 약 5년전 열풍이 불었던 PS2의 아이토이에 딸려왔던 아이토이 카메라.

(이렇게 생겼습니다)

며칠전에 갑작스레 괴혼이 하고 싶어져서 꺼냈던 플스2 상자에서 곱게 발견했던 아이토이.
이게 아직도 있었냐, 하고 말았는데 이런 굿 인포가!
드라이버 다운받고, 압축 풀고, 카메라 꽂고, 드라이버 경로 지정해 주면 끝. 소요시간 대략 5분.
(참고로 저는 Vista ultimate 을 쓰고 있습니다. 전혀 문제 없이 설치되었어요!)

당장 연결했습니다. 오호, 별로 끊기지도 않아요. USB 1.1이래서 사실 좀 긴장했는데 괜찮다네요.
게다가.. 화질도 나쁘지 않은? 이라기보다는, 30만화소 정도 되는데 "여전히 모든 점을 다 캡처"하는.. -ㅂ- 머야 이게!!

암튼 샘플사진...
역시 Skype으로 capture했습니다. 역시 자동 지정된 기본값 설정 적용했구요.
(참고로, Skype상에서 G-Cube에 비해 조정 가능한 비디오 설정 메뉴가 현저히 적습니다. 색상, 노출, 밝기, 콘트라스트 정도.
 그에 반해 G-Cube는 줌도 되고 -흠 메뉴엔 있는데 Skype상에선 실제로 줌이 잘 안되네요..-
 밝기, 색상, 채도, 노출, 선명도, 감마, 화이트밸런스까지도 가능하네요.)

녜 화질이 확실히 아이토이가 안좋아요. 카메라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는 비슷합니다. 얘가 좀더 가까웠나?
옷이 지나치게 빨갛게 보이는 것은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는 표시의 빨간 조명이 너무 강해서, 입니다.
그래서 너무 가까이 하면 얼굴에도 빨간 점이(..) 마이크는 파란 불로 표시하는데 얼굴이 막 붉으락푸르락(..)

머 어쨌든 공짜(..)웹캠이니까요.. 이거라도 감사 굽신굽신.
화질 외에도 단점이라면 생긴것때문에 랩탑에 물릴수가 없으니 올려놓을 곳을 찾아야 한다는 건데
(따라서 얼짱각도가 힘들..-_-a 흑 웹캠으로 남자 낚는 나란 녀자 이런 녀자..=ㅂ=는 농담이고요!
 저 아무도 안낚아요!! 것보다도 안낚여요!! ㅠㅠ) 그거는 뭐 어떻게 되겠죠.
(지금은 바디크림 병 위에 얹어놨음. 왼쪽 아래에서 비스듬하게 올려다보는 각도)

아무튼 IT구라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돈 굳었습니다. 이걸로 뭐할까 룰루루(..)라기 보다는
제 국제전화비에 보태 쓰도록 하겠습니다. orz

by pmouse | 2009/07/28 00:43 | Review | 트랙백 | 덧글(1)

[디지털액자] Sony DPF-V900. (조건부) 추천!

DPF는 아마도 Digital Photo Frame, 900은 9인치란 소리겠죠?
아마도 한국에 없는 모델로 추정됩니다. 신세계 본점 Sony 매장에 문의했을 때 8인치 다음에 10인치라고 하던데...

Sony DPF-V900 Highlights
(사진 출처는 Amazon.com)

7인치는 DPF-D70 이라는 모델명이죠 아마?
매장에서 디스플레이로 7인치와 10인치짜리를 나란히 놔뒀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화질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선예도라든가 색감이라든가, 그런 측면에서.
그런데 10인치는 좀 거대하고... 그러던 차에 아마존에 가 보니 9인치 짜리 V시리즈 모델이 있길래 질렀습니다. 
(8인치도 D시리즈. 한국에서는 V800이 있네요.)
제가 신세계 매장에서 본게 V1000이었다고 믿고, V900을 샀는데.. 혹시 제가 본건 X1000인걸까요?
머 아무튼 D시리즈보다는 화질이 낫다고 믿어 보고(..)

사실 10.2인치짜리는 실물을 보고 흠칫, 놀랄 정도로 거대하다..고 느꼈습니다. 웬만한 넷북 사이즈죠?
(가격도 넷북 수준...) 근데 9인치짜리는 화상채팅으로 본 거긴 하지만 괜찮아 보이더군요.
너무 크지도 않은 것 같고, 선물 받으신 분도 "딱 좋은 사이즈다" 라면서 기뻐하셨어요.
(다만 이 제품이 선물 받으신 분이 쓰시는 첫 디지털 액자이기 때문에, reference frame은 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무슨 사이즈가 갔어도 괜찮아 보였을 거라는 거죠;;; 물론 3.5인치 이런 애들은 말고요.)
그래도 "세로로 세워 놓으면 좀 길긴 하다"고 하시더군요. 보통은 가로로 놓고 쓰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 평을 해보자면, 전반적으로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몇 가지 단점은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 디지털 액자 공통의 많은 미덕 (이건 이 제품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죠)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 -개별 사진 슬라이드쇼, 달력, 시계, 멀티 디스플레이 등-
       슬라이드 쇼 설정기능 -개별 사진 디스플레이 시간 24시간까지 설정 가능 등-
       etc.

+ 디자인. 까만색 베젤과, 하얀색으로 씌여진 SONY로고가 깔끔합니다.
   이 로고는 새겨진 것이 아니라 불빛으로 나타나는 거라서,
   만약 세로로 길게 액자를 세울 경우 (이 경우 자동으로 사진이 rotate 됩니다)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로고가 옆으로 누워 버리는 현상이 없네요. 보기에 매우 흡족합니다 :)

사진은 모두 선물받으시는 분이 찍으셨습니다. :>

전원 꽂기 전. 그래서 로고가 보이지 않지요...
크기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뒤에 보이는 것은 맥북 프로 13.3인치15인치 입니다.

+ 화질. 랩탑 화면보다 오히려 좋다는 선물받으신 분의 평.
   픽셀은 800*480이라서 그렇게 해상도가 높은 편은 아닐것같은데..사진 보기에는 괜찮다, 는 것일까요? 제가 실물을 못봐서-_-a

+ 손쉬운 인터페이스. USB 연결시 외장 드라이브로 인식하며, 그냥 사진을 복사해 넣으면 자동으로 인식, 디스플레이 해줍니다.
   당연한 거일수도 있는데, iTunes를 써야 하는 iPod에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 쉽게 느껴지는 ㅎㅎㅎ
   jpg 파일의 경우 아무런 손질 없이 넣기만 하면 됩니다. 자동으로 스크린에 맞도록 사이즈가 조절됩니다.
   다만, 사이즈가 작은 사진의 경우에는 액자가 자기 마음대로 사진을 늘려 버리기 때문에 사진이 깨지는 등의 문제가 있더군요.

+ 휴대용 리모컨 제공. 사진 슬라이드쇼 이동 등이 멀리서도 손쉽게 가능합니다.
   다만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작고 얇아요)
   근데 리모콘이 없어도 액자에 버튼들이 있어서 최악의 경우에도 구동이 불가능하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선풍기들처럼 액자 뒤쪽에 리모콘 수납 기능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흠. 그러면 리모컨의 미덕이 또 사라지나요)


- 비디오 재생이나 MP3 배경음악 설정 등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들도 좀 있지만, 걔들은 소니가 아니죠=_=)

- 전체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재생하며, 일부 사진만을 설정해서 반복하는 기능 등은 없네요. 폴더 인식도 불가능하다고 하고요.
   이 부분은 외장 메모리 슬롯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만 (복수 개의 메모리 사용시 디스플레이용 선택 가능)
   카드 가격이....

- 충전식이 아닙니다. 언제나 코드가 꽂혀 있어야 한다는 건데,
   벽에 붙어 있는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놓으실 분들은 별 문제 없으시겠지만
   혹시 거실 가운데의 커피테이블 센터피스용 등이라면 보기가 참 곤란해 질 것 같습니다.
   들고다니면서 자랑, 이런것도 좀 불가능하시겠네요 ^^a (근데 사실 이 기능이 지원되는 디지털 액자는 본 적이 없네요 아직)

- 와이드 스크린. 랩탑이 와이드로 가는 추세니까 액자도 와이드? 이건 아니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일반 디카로 찍은 사진들은 4:3인데, 여기에 넣으면 가로로 좌우가 빕니다. (첫번째 사진 참조)
   다만 베젤이 까만색이니까 티가 많이 나지는 않아요. 위의 사진보다는 티가 덜 나는 듯.
   cropping을 통해서 조절 가능합니다만.. 귀찮죠? -_-a (그리고 사실 요즘 디지털액자의 대세는 와이드. 4:3 찾기가 더 힘들어요.)

- 과대포장(..) 탄소배출량 줄이기 대세의 시대에 이게 웬 일인가요! ㅎㅎㅎ
   다만 간지는 작렬(..)
   아마존박스 - gift wrap 포장지 - 코팅지상자 - 흰종이상자 - 속상자(?) - 보호포장.. -_-;;

흰색종이상자

속상자

보호포장



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참 좋은 제품입니다. 정말 강추하고 싶어요.
단 제목에 (조건부) 라고 써 놓은 것은, 아무래도 가격 때문입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인터파크 기준 7인치짜리 D70이 17만원대...군요-_-)
특히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요. 그 가격이면 차라리 넷북 하나 사셔서 슬라이드쇼 걸어 놓으셔도 될걸요(..)
그래도 미국 가격은 훨씬(!!) 착한 거네요. 10인치 기준으로 보면, 한국에선 신세계 매장 기준으로 40만원대(!!)였는데
아마존에서는 200불대니까요. 9인치짜리는 172불 정도입니다.
어차피 선물용으로 미국에 계신 분께 드릴 예정이었거든요. 잠시 한국에 귀국하신 틈에 실물로 드릴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전원이 220V로 가면 돼지코(..)를 공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아마존이 결국 편하더군요.

9인치짜리가 지금 환율(1,300원)로 20만원 좀 넘는 거니까.. 뭐 큰맘먹고 지를 만은 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선물받으신 분의 평가로는, 랩탑 화면보다 사진이 좀더 "쨍"하게 보인다고 하네요.
저는 살짝 소니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편이라 (물론 VAIO P에는 넘어가지 않았습니다만-_-) 더 강추하게 되기도 합니다만,
다른 중저가 브랜드 액자는 사실 더 싼 제품들이 꽤 있기는 해요.
삼성 8인치 제품이 80달러 선이었고 (할인가격이라고는 합니다만) 필립스 7인치가 70달러 선..
COBY 같은 중저가 브랜드는 훨씬 싸겠죠?

Amazon.com에서 배송하는 물건을 구입할 경우, Super Saver Shipping 서비스를 통해서 무료배송도 돼요.
7월 2일경 주문하고, 9일 아침에 받았습니다. business day로 5일쯤 걸렸네요.
단, USPS 기록으로는 7일 아침에 배달된 것으로 나오더군요.. 이틀동안 제 속 좀 썩이더니 9일에 배달 완료.
(그 사이에 정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_-)


아무튼 선물받는 분도 정말 기뻐하시고,
드리는 저도 흡족하고.. 좋은 선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빠른 시일 안에 좀 작은 사이즈로 하나 더 살것같기도 한데, (필립스 제품을 생각중입니다. 7인치, 80달러 정도.)
그러면 비교도 좀 해볼께요. :)

자아 모두 질러보아요(..) 개봉기의 형태가 좀 있으니 IT보다는 지름밸리로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by pmouse | 2009/07/14 20:58 | Review | 트랙백(1) | 덧글(4)

오늘의 맛사지 + 오늘의 에러 + pause, take 3!

바디샵 웰빙스파 신사점에서 오랜만에 등+목+어깨 맛사지를!
(정가는 7만원이지만 해피아워 -평일 오후 2시까지- 적용, 20% 할인해서 50분에 54,000원)

(*"일상리뷰"라는 이 블로그 이름에 대한 양심에 걸려서 참고사항 : 
    등 스크럽, 35분 정도의 등+목+어깨 오일 맛사지와 15분 정도의 팩+간단한 손 맛사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0분동안 오일맛사지만 해줘도 좋겠지만 ㅠㅠ 비슷한 60분 상체집중-정가 90,000원-은 배/가슴까지 포함이라서
    어깨 근육이 잘 뭉치고 허리/등이 아픈 제 취향엔 등+목+어깨가 더 좋아요!)

(* 가로수길 쪽 더풋샵에서는 등 맛사지를 22,000원이면 40분 정도 받을 수 있지만, 가격대비 영 황이라서-_-
    대체 왜 맛사지 받았는데 일주일동안 더 많이 아프냐구요 엉엉;; 그것도 특정부위만. 받을때부터 좀 심상치 않았어 흙
    그리고 저는 절대 오일맛사지 파라능. 피부와 피부의 접촉이 좋은?! 그래서 더 그런지도....)

아무튼, 한달간의 달려달려 스케줄에 도저히 목과 어깨가 결려서 버틸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어깨와 목의 연결선, 특히 왼쪽 중심으로 맛사지를 받고
(언니 다 좋은데 knuckle이나 손가락 끝 말고 손바닥으로 많이 해주세요 엉엉; )
노곤노곤. 따끈한 허브티 마시면서 기분 급좋아짐.

(다만 오늘 가운이랑 수건이 좀 덜 뽀송해서 맘에 걸렸다 흑.)

어쨌든, 결론적으로 따끈따끈 오일맛사지 받고 기분 완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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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시작되는 오늘의 에러(테러?)들.

에러 1-1. 탈의실에서 스타킹 다시 신다가 올이 확 나감.. -ㅁ- 이놈의 손톱...ㅠㅠ

에러 1-2. 새 스타킹 사러 편의점 들어갔다가 가지고 나온게 밴드스타킹...-ㅁ-

에러 1-3. 그래 이제 가터벨트만 사면 되나! 이러고 밴드스타킹을 신어 주었으나 
            밴드스타킹 신어서 섹시한 언니들은 (a) 엉덩이 쫙 올라붙고 (b) 허벅지에 지방 적은 언니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음.
            5년전 Y씨의 로망(..)을 채워 주지 않은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큰 다행(?!)
            이렇게 요번엔 가터벨트를 한번 사볼까 했던 저의 꿈은 다시 안드로메다로. 
            역시 의사 가운+가터벨트 그런 이미지는 상상머신 속에서만 돌려야...

에러 2. 맛사지 받아서 풀린 어깨로 랩탑 짊어지고 학교로 (응?!)

에러 3. 그러고 도서관 들러서 빌린 책의 제목은 800페이지가 넘어가는 "php 웹 프로그래밍" -ㅁ- 아아....


가끔 한시간 오일 맛사지도 좋지만, 그래, 역시
pause, take 3!!!
(JHSPH를 위한 특별 스트레칭 강의(..)라고 합니다.. 한두시간에 한번씩 해주시면 좋아요)

왜 이 글이 패션&뷰티에 있는지 딴지거는 분들은 없겠지만.. (정말?)
나름 이 글의 핵심은 가터벨트인 것입니다? (뭐라니!)

by pmouse | 2009/04/06 14:15 | Review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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